제프티 먹는 코로나 치료제 ASM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 발표!

안녕하세요 국내 바이오 업체인 현대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제프티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6월 17일 미국에서 열린 세계 3대 미생물 및 감염 학술대회의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에서 제프티 국내 임상 2상 결과를 발표되었습니다. 범용항바이러스제인 제프티 최신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 드릴게요.

 

<제프티 먹는 코로나 치료제>

 

 

제프티(출처=현대바이오)

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병 학회, 미국 감염내과 학회와 함께 세계 3대 감염학회로 불리는 ASM(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에서 이머징 사이언스(Emerging Science)라는 세션에서 국내 기업인 현대바이오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제프티'가 발표되었습니다.

 

ASM에서 이머징 사이언스의 세션은 말 그대로 시간을 다투는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엄선해서 발표하는 자리로 보통 3~4건 정도만 선정이 되는데 바로 그 이머징 사이언스에서 제프티는 발표 안건으로 채택이 되고 대표 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제프티는 일반적인 바이러스 치료제가 아닌 '오토파지'를 활성화시켜서 바이러스의 종류나 변이를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범용항바이러스제'입니다.

 

★오토파지란? 세포의 자가면역 작용으로서 불필요하거나 기능하지 않는 세포 구성 성분을 자연적으로 파괴하는 기제

 

제프티는 이러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뿐 아니라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변이가 심한 여러 감염증을 단 하나의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 후보물약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제프티의 주성분-니클로사마이드>

 

 

제프티의 주성분은 니클로사마이드란 물질인데 이건 이미 빌게이츠 재단과 미국 국립보건원 등에서 8개 계열 바이러스인 코로나, 파라믹소, 오르소믹소, 알파, 부니야, 피코나, 플라비, 필로 감염증에 모두 효능이 확인된 성분입니다.

 

하지만 니클로사마이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약으로 먹더라도 체내에 남질 못하고 대부분의 약효가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인데요.

 

국내 기업인 현대바이오에서 바로 이러한 점을 자체 약물 전달체 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를 개질하여 체내 흡수율과 체류율을 모두 크게 높혀 혁신적인 신약인 제프티를 개발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주장하는 말대로 정말 제프티가 범용항바이러스제로서 효과가 있는 약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식약처에서 긴급승인 해주고 하나 구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정말 효과가 있다면 오토파지 효과로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먹어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몸속의 바이러스들을 다 잡아버리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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